기아차 스팅어가 5월말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기아자동차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스팅어의 국내 출시를 5월로 확정했으며, 하반기 유럽과 미국에서 론칭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스팅어에는 5가지 드라이빙 모드가 제공되며,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엔진음을 구현했다. 또한 전자제어 서스펜션, 강화된 브레이크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가 포함된다. 특히 국산차 최초로 런치 컨트롤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팅어의 실내는 항공기 모티브의 아날로그한 감성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항공기의 한쪽 날개를 형상화해 직선으로 길게 뻗은 크래시 패드,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을 닮은 원형 에어벤트가 적용됐다.

스팅어 3.3 트윈터보 GDi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 2.0 터보 GDi는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kgm, 디젤 2.2는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한다. 3.3 트윈터보 모델의 100km/h 정지가속은 4.9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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