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아우디 A4 40 TFSI 콰트로, A5 40 TFSI 콰트로, A5 40 TFSI 카브리올레 콰트로, A6 40 TFSI 콰트로, A6 2.0 TFSI 등 4005대와 닛산 캐시카이, 무라노 3132대를 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4 40(2.0) TFSI 콰트로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제작공정에서 발생된 미세한 금속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냉각수 보조펌프가 과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5월 6일부터 2016년 7월 13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4 40(2.0) TFSI 콰트로 등 5개 차종 400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2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캐시카이 등 2개 차종은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됐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28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추가장착 및 해당부품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먼저 캐시카이는 우측 후방 휠 프로텍터와 브레이크 호스의 간섭으로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 될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1월 8일부터 2016년 5월 27일까지 제작된 캐시카이 3117대다.

무라노는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호스가 분리돼 오일이 샐 경우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7월 18일부터 2014년 2월 10일까지 제작된 무라노 15대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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