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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왜 크로스오버 왜건에 주목하나?
2017년 04월 21일 (금) 08:02:46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최근 자동차시장에서의 가장 큰 트렌드는 SUV다. 이같은 분위기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 메이저 자동차시장에서도 동일하다.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인해 SUV의 신차 출시주기는 이미 세단 수준으로 앞당겨졌으며, 라인업도 다양해졌다.

특히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왜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크로스오버 왜건은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제조사마다 강조하는 특성이 다르기 때문인데, 강화된 험로 주행성능과 레저생활에 적합하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크로스오버 왜건과 SUV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게중심이다. 세단형 차량의 강점인 낮은 무게중심을 갖는 크로스오버는 무게중심이 높은 SUV 대비 온로드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우수하다. 또한 세단과 비교시 넓은 전방시야가 확보되고, SUV 대비 승하차가 편하다.

크로스오버 왜건 수요 증가

크로스오버 왜건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볼보,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제조사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춘 이들 브랜드에서 크로스오버 왜건을 새롭게 출시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크로스오버 왜건은 지상고를 높인 서스펜션, 사륜구동 시스템 탑재를 통해 험로 주행성능을 SUV 수준으로 강화, 왜건에 가까운 모습에서 SUV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와 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은 대표적 크로스오버다.

볼보는 크로스오버 왜건 부문에서 가장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V40 크로스 컨트리, V60 크로스 컨트리, 세단 타입의 S60 크로스 컨트리, 그리고 최근 국내에 선보인 V90 크로스 컨트리(국내명 크로스 컨트리)까지 제품군만 4가지 타입에 달한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

볼보가 크로스 컨트리를 선보인 것은 20년 전이다. 추운 겨울이 길게 이어지는 북유럽 기후의 특성과 숲과 호수가 국토의 77%를 차지하는 지형적 특성은 편안하면서 내구성과 험로 주행성능이 뛰어난 크로스 컨트리의 탄생과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크로스 컨트리는 전장 4939mm, 전폭 1879mm, 전고 1543mm, 휠베이스 2941mm의 차체를 갖는다. 서스펜션 재설계를 통해 210mm에 달하는 최저지상고를 확보했으며, 온로드 주행성능 보강을 위해 좌우 휠 사이의 거리를 확대했다. 그 밖에 차체 곳곳에 마감재를 더해 험로에서 도장면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크로스 컨트리에는 SUV 모델인 XC90, 왜건형 모델인 V90, 세단형 모델인 S90과 동일한 플랫폼,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으며, XC90의 험로 주행성능과 V90의 승차감과 적재공간을 함께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6990만원에서 시작된다.

   
 
   
 

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은 E클래스 에스테이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벤츠는 올-터레인까지 출시하며 SUV 중심의 크로스오버 라인업을 강화했다. 경쟁차로는 볼보 V90 크로스 컨트리와 아우디 A6 올로드가 얘기된다.

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은 에스테이트 차체를 기반으로 지상고를 높여 험로 주행성능을 높였다. 전고 조절을 위해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으며, 필요에 따라 35mm까지 높이는 것이 가능해 최저지상고는 최대 156mm까지 확보된다.

E클래스 올-터레인의 외관은 SUV 스타일 그릴이 적용돼 오프로더 이미지를 강조했다. 펜더와 차체 하단에는 마감재가 더해졌으며, 전후면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추가돼 험로에서 자갈에 의한 차체 손상을 방지한다. E클래스 올-터레인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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