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로메오 줄리아

워즈오토는 17일(현지시간) 올해의 베스트 인테리어 10을 발표했다. 매년 최고의 양산차 인테리어 디자인을 발표하는 워즈오토는 올해 선정작으로 알파로메오 줄리아, 벤틀리 벤테이가 등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모델은 2만9260달러(약 3331만원)의 스바루 임프레자부터 27만8000달러(약 3억1655만원)의 벤틀리 벤테이가 등 다양한 차종이 선정됐다. 특히 렉서스 LC500, 링컨 컨티넨탈, 혼다 CR-V 등 새롭게 출시된 모델이 대거 포함됐다.

▲ 벤틀리 벤테이가
▲ 뷰익 라크로스
▲ 혼다 CR-V

워즈오토는 베스트 인테리어 평가 항목으로 아름다움, 편안함, 인간공학, 소재, 착용감, 사용자친화 전자장비를 고려한다. 이번 베스트 인테리어 선정에서 벤츠,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신해 혼다 스바루 등 보급형 브랜드가 선정된 것은 주목된다.

▲ 렉서스 LC500
▲ 링컨 컨티넨탈
▲ 마세라티 르반떼

워즈오토는 특히 알파로메오 줄리아의 인테리어를 높게 평가했다. F1 머신에서 영감을 얻은 스티어링 휠과 크림색 가죽시트, 도어트림과 대시보드, 호두나무 마감재 등 아름다운 디자인과 능숙한 소재의 조합, 조작의 직관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마쯔다 CX-9
▲ 미니 컨트리맨
▲ 스바루 임프레자

올해 워즈오토 베스트 인테리어에는 알파로메오 줄리아를 비롯해 벤틀리 벤테이가, 뷰익 라크로스, 혼다 CR-V, 렉서스 LC500, 링컨 컨티넨탈, 마세라티 르반떼, 마쯔다 CX-9, 미니 컨트리맨, 스바루 임프레자가 선정됐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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