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PACE가 2017 월드카어워드에서 2017 올해의 차와 2017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동시에 선정됐다. 월드카어워드에서 2개 부문 동시 수상은 재규어 F-PACE를 포함해 역대 2회에 불과하다.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F-PACE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SUV지만 여전히 재규어 특유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입한 재규어의 결정이 옳았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재규어 F-PACE는 스포츠카 수준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F-TYPE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적인 디자인과 완벽한 차체 비율, 일상을 위한 실용성, 혁신적인 첨단 테크놀로지를 모두 집약한 퍼포먼스 SUV다.

특히 알루미늄 인텐시브 바디 구조를 채택해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하며,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ASPC)과 지능형 A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후와 노면 조건에서도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은 2017 월드카어워드는 전 세계 24개국 75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단 투표를 통해 수상차를 선정, 2017 뉴욕오토쇼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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