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3일 2018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특히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2645만원의 2.0 디젤 스타일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전 모델에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했다.

스포티지 스타일 에디션은 2.0 디젤 노블레스 트림의 디자인 사양과 스타일 에디션 만의 전용 디자인 사양을 조합한 신규 트림이다. 일부 사양조정을 통해 가격을 낮춰 스타일과 가성비를 모두 중시하는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다.

스타일 에디션 전용 사양으로는 19인치 신규 휠, 블랙 인조가죽 퀼팅시트, 블랙 헤드라이닝이 포함됐으며, LED DRL, LED 안개등, LED 리어콤비램프, D컷 스티어링 휠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스타일 에디션의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플러스는 기존 노블레스 트림에 98만원 상당으로 운영되던 스타일 업 플러스 패키지 중 HID 헤드램프를 제외한 모든 디자인 사양을 기본화하고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추가로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은 가죽시트, 동승석 통풍시트/파워시트, 워크인 디바이스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시트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트렌디 2110만원, 노블레스 2340만원, 1.7 디젤 트렌디 2320만원, 노블레스 2530만원, 2.0 디젤 트렌디 2405만원, 프레스티지 2565만원, 스타일 에디션 2645만원, 노블레스 플러스 274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935만원이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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