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비즈니스 리무진 '쏠라티 리무진'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쏠라티 리무진은 2017 서울모터쇼에서 전시된다.

쏠라티 리무진은 최고급 소재가 적용된 실내 디자인이 특징으로 첨단 편의사양과 통합 컨트롤러, 운전석과 승객석을 완벽히 분리해주는 스마트 글라스가 적용됐다. 내장 디자인은 베이지 계열의 모던한 컬러가 적용됐으며 우드플로어가 바닥재로 사용됐다.

천연가죽으로 제작된 최고급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적용됐다.

시트 2열과 3열의 암레스트에 탑재된 통합컨트롤러는 시트 열선 및 통풍 조절을 비롯해 스마트 글라스, 실내등, 에어컨/히터, 모니터, 음향 등 실내 대부분의 편의기능을 간단한 조작 만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

스마트 글라스는 운전석과 승객석을 완벽하게 분리해 승객석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투명도와 개폐여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객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폰 미러링 및 쉐어링이 가능한 32인치 LED 모니터, HDMI 입력단자, 스마트폰 무선충전 거치대, USB 충전포트 등이 기본 탑재되는 등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접이식 간이 테이블을 탑재해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그 밖에 인피니티 스피커, 헤르만 740D 엠프 등 우수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영화관처럼 웅장하고 실감나는 사운드로 감상할수 있게 했다.

쏠라티 리무진의 외관은 리무진 전용 데칼과 엠블럼을 추가하고 스포티한 감성의 알루미늄 투톤 휠을 적용했으며, 에어댐 익스텐션과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해 기본모델과 차별화했다.

한편, 현대차는 쏠라티 리무진 공개에 앞서 지난 13일 연예기획사, 렌터카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열어 고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쏠라티 리무진 사전계약 및 가격은 오는 2분기 공개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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