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에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벨라를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디스커버리의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해 무게를 480kg 줄인 것이 특징이다. 3열 7인승 실내 구성과 900mm에 달하는 수심 도하능력 등 상품성이 강화됐다. 신형 디스커버리에는 레인지로버의 D7 알루미늄 아키텍처가 사용됐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전장 4970mm, 전고 1846mm로 전장인 140mm 확대됐으며, 전고는 66mm 낮아졌다. 최저지상고는 에어 서스펜션 적용시 최대 283mm까지 확보되며, 900mm 수심의 도하가 가능하다. 접근각은 34도, 이탈각은 30도로 물리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확보했으며 전 모델에 저속기어를 적용, 험로 주행을 지원한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럭셔리 중형 SUV로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한다. 벨라는 쿠페형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초슬림 매트릭스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와 긴 휠베이스를 갖는다.

인테리어는 소재의 고급스러움과 단순함을 강조했다. 수평 레이아웃의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10인치 듀얼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적용됐다. 전자식 계기판과 로터리 기어노브가 위치하며, 스크린 방식의 공조장치 컨트롤러가 실내 분위기를 주도한다. 그 밖에 엠비언트 라이트와 대형 파노라마 루프가 적용됐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 라인업의 F-TYPE SVR,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 고성능 모델도 전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 부스는 2017 서울모터쇼 제 2전시관에 위치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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