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티볼리급 SUV '스토닉'이 디자인이 추가로 공개됐다. 독일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에서 스토닉은 전면 범퍼의 윤곽과 새로운 휠 디자인, 양산차에 적용될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디테일이 일부 노출됐다. 스토닉은 올해 9월 공개될 계획이다.

스토닉은 현대차 OS의 형제모델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반면 각자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돼 서유럽과 미국에서 함께 경쟁한다. 대표적인 경쟁모델로는 닛산 쥬크와 쉐보레 트랙스, 피아트 500X, 지프 레니게이드가 거론된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스토닉의 출시를 연례 경영실적 발표에서 밝혔다. 스토닉은 현대차 OS 이후 공개된다. 파워트레인은 i30에 적용된 1.4와 1.6 가솔린 터보엔진과 1.6 디젤엔진이 적용될 예정이다. 변속기는 7단 DCT가 지원되며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스토닉은 현대차 OS와 확연히 구분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OS가 닛산 쥬크나 지프 체로키 같은 역전배치형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과 달리 일반적인 형상의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헤드램프 하단에는 헤드램프 일체형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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