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이 새로운 드라이버와 업그레이드 된 F1 머신으로 2017 F1 월드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시즌 첫 경기는 3월 개최되는 F1 호주 그랑프리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은 2014, 2015 시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새로 영입된 발테리 보타스가 2017 시즌 출전 준비를 마쳤다.

니코 로즈버그의 은퇴로 영입된 발테리 보타스는 1989년 핀란드에서 태어나 2013년 호주 그랑프리를 통해 얼굴을 알린 F1 신예이다. 그는 2007년 포뮬러 르노 2.0 경기에서 2회 우승을 시작으로 F3 마스터즈, GP3 시리즈에서 챔피언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9번째 머신 F1 W08 EQ Power+는 새로운 프런트 윙과 리어 윙, 측면 바깥쪽에 수직으로 세워진 사이드보드 패널이 특징이다. F1 W08 EQ Power+는 구조적 개선을 통해 공기역학 및 기계적 부하에 내한 내구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F1 W08 EQ Power+는 전장 5000mm, 전폭 2000mm, 전고 950mm의 차체를 갖는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IC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형태로 ERS(Energy Recovery System)를 장착했다. 변속기는 8단 시퀀셜 세미-오토매틱이 사용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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