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아메시스트 블랙(Amethyst Black) 컬러가 적용된 2017 SM6를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판 SM6, 탈리스만과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된 대표 컬러다. 탈리스만 이니셜파리는 프랑스 기준 3만9600유로(약 4786만원), 에스파스 이니셜파리는 4만7100유로(약 5693만원)에서 시작된다.

보라 계열 보디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은 예로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다양한 컬러감을 표현했다.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는 RE 트림에만 한정 적용될 예정이다.

2017년형 SM6에는 차량의 정숙성을 높여주는 차음윈드실드 글라스(렌터카/GDe PE 제외)와 LED 주간주행등이 가장 낮은 트림에까지 기본사양으로 적용됐으며, SE 이상 전 트림에는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LE 트림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패스 시스템,  매직 트렁크 등 편의장비가 대폭 개선됐으며, RE 트림은 운전석 및 조수석 블랙 퀼팅/통풍시트, 운전석 파워시트, 운전석 및 조수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기본제공으로 고급감과 안락성을 강화했다.

2017년형 SM6의 가격은 GDe 2440만~3060만원, TCe 2830만~3260만원, dCi 2595만~3010만원, LPe 2360만~2745만원이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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