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튜너 브라부스는 7일(현지시간) 브라부스 G550 4x4² 어드벤처를 공개했다. 브라부스 G550 4x4²어드벤처는 지난해 공개된 G500 4x4²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엔진의 출력과 토크를 높이고 다양한 오프로드 아이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브라부스 G550 4x4² 어드벤처는 G500 4x4²의 4.0 V8 바이터보 엔진의 출력을 높여 최고출력 542마력, 최대토크 81.4kgm를 발휘한다. 이는 G500 4x4²의 416마력, 62.1kgm 대비 대폭 강화된 수치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6.7초, 최고속도는 209km/h를 마크한다. 조절식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개별 제어가 가능하다.

브라부스 G550 4x4² 어드벤처의 가장 큰 장점은 포털액슬이다. 포털액슬은 바퀴 중앙에 위치하는 디퍼런셜 케이스와 액슬 샤프트의 위치를 대폭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확보된 높은 최저지상고는 험로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포털액슬은 벤츠의 4x4²나 6x6², 유니목에 적용된다.

브라부스 G550 4x4² 어드벤처의 전면에는 블랙컬러 캥거루 범퍼와 헤드램프 보호대, 윈치가 추가됐으며, 루프 상단에는 대형 조명과 서치등, 지붕을 밟고 올라설 수 있는 철제 보강재가 추가했다. 후면에는 스페어타이어를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보호대와 리어램프 보호대가 추가됐다. 그 밖에 전동식 사이드스텝과 냉온장 컵홀더가 적용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