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양산된다, 재규어의 전기차 'I-페이스'

내년에 양산된다, 재규어의 전기차 'I-페이스'

발행일 2017-03-03 06:38:16 탑라이더 뉴스팀

재규어는 오는 7일 열리는 2017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I-페이스 콘셉트를 유럽에 공개한다. I-페이스는 5인승 SUV 타입 전기차로 올해 양산형 모델이 공개되며, 내년 양산에 돌입한다. 경쟁 모델로는 테슬라 모델 X가 거론된다.

I-페이스는 재규어의 첫 번째 전기차다. I-페이스의 외관은 재규어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전기차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갖는다. 내연기관을 대신해 전기모터가 자리잡은 보닛은 짧게 디자인된 반면 실내공간을 최대한 넓은 디자인을 갖는다.

재규어 I-페이스 콘셉트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트윈 전기모터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60mph(약 96.5km/h)까지 4초대에 도달한다. 차체 하단에 위치한 90kWh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만으로 500km(NEDC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2020년까지 신차의 절반 이상을 전기화 모델로 판매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는 향후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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