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속도로 레이스를 펼치는 자동차 레이싱 F1 그랑프리에 지난해 르노가 돌아왔다.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은 새로운 F1 머신 'R.S.17'을 선보였다.

니코 훌켄버그와 졸리언 파머가 등 드라이버들이 함께한 영국 런던 론칭 현장에서 베일을 벗은 R.S.17은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공격적인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에 보디 컬러는 엘로우, 프론트 윙, 엔진 커버, 사이드 포드에는 블랙이 더해졌다.

보디 사이드에는 르노가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엔진커버와 프론트윙, 리어윙, 엔드 플레이트에는 각각 인피니티와 캐스트롤이 브랜딩돼 있다.

르노 F1 팀과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피니티는 R.S.17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2세대 에너지 회생 시스템(ERS, Energy Recovery System)을 선보였다.

르노 F1 머신 동력 장치 중 중요한 에너지 회생 시스템은 매우 복잡한 구성 요소로 하이브리드 기술에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인피니티가 맡았다.

르노 연구개발 시설에 주재하는 인피니티 엔지니어들이 르노 엔지니어링 팀과 긴밀히 협업해 에너지 회생 시스템의 최대 퍼포먼스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새롭게 개발된 신형 에너지 회생 시스템은 올 시즌부터 바로 사용될 예정이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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