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 300과 E 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E클래스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더 뉴 E 400 4MATIC에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나머지 E클래스에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이번 라인업 추가로 E클래스는 총 10종으로 제품 라인업이 강화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양산차 가운데 가장 진보한 반자율 주행 장치인 드라이브 파일럿을 포함하고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능동적으로 앞 차와의 차간 거리와 속도를 유지한다. 210km/h 속도 내에서는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하며 60초까지 부분적인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드라이빙 어스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에는 능동형 차선이탈방지, 능동형 사각지대경고, 능동형 브레이크보조, 조향회피보조, 프리-세이프 플러스,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포함돼 능동적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더 뉴 E-클래스는 2016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도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 등급평가에서 11등급을 획득, 동일 세그먼트 내 경쟁 차종 중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해 비교적 저렴한 자차보험료가 책정됐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