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가장 강력한 5시리즈 신형 M5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BMW 커뮤니티 BMW포스트에는 최근 G30 M5 예상도가 게재됐다.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그려진 신형 M5에는 BMW가 고성능 모델에 흔히 사용하는 범퍼 디자인과 디테일이 적용됐다.

M5 예상도에는 공격적인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를 비롯해 M 스타일 그릴바, 넓어진 전면 스플리터가 특징이다. 또한 측면 펜더에는 크롬 장식의 에어벤트가 위치하며, M 스타일 사이드미러, 카본 루프, 그리고 M5의 상징과 같은 쿼드 머플러팁이 적용됐다.

신형 M5에는 4.4 V8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600마력을 상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형 M5에는 M 라인업 최초의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강화된 출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구체적인 제원은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며,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BMW는 신형 5시리즈 최상급 모델인 M550i x드라이브를 통해 F10 M5의 제원상 수치를 일부 넘어섰다. 신형 M550i는 4.4 V8 트윈터보를 통해 5500rpm에서 최고출력 462마력, 1800rpm에서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4.0초에 주파한다. 이는 최고출력 560마력 F10 M5의 정지가속 4.3초를 앞서는 수치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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