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외장 디자인이 대폭 변경될 전망이다. BMW블로그는 8일(현지시간) BMW가 새로운 외장 디자인 팀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요세프 카반(Jozef Kaban)이 이끄는 디자인 팀은 디자인 총괄 후이동크와 함께 일하게 된다. 수석 디자이너 요세트 카반(44)은 슬로바키아 출신으로 20대에 부가티 베이론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35세에 폭스바겐그룹 스코다의 외장 디자인을 총괄했다.

현재 BMW 외장 디자인 수석 디자이너 도마고지 듀크(Domagoj Dukec)는 자리를 옮겨 BMW의 친환경차 브랜드 i와 퍼포먼스 브랜드 M의 외장 디자인을 담당할 예정이다. 도마고지 듀크는 2010년부터 BMW 전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진행했다.

BMW의 이번 외장 디자이너 교체를 통해 최근 정체된 것으로 평가받는 BMW 디자인에 변화가 예고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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