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674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달 대비 17.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것이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126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04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780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626대), 메르세데스-벤츠 C 200(582대)로 1위부터 5위를 벤츠가 독식했다.

6위는 포드 익스플로러 2.3(513대), 7위는 렉서스 ES300h(438대), 8위는 BMW 320d(420대), 9위는 닛산 알티마 2.5(357대), 10위는 혼다 어코드 2.4(353대)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848대, BMW 2415대, 포드/링컨 1023대, 토요타 895대, 렉서스 724대, 혼다 684대, 랜드로버 595대, 미니 541대, 닛산 518대, 크라이슬러/지프 501대, 아우디 474대, 볼보 436대로 나타났다.

또한 포르쉐 273대, 재규어 234대, 푸조 164대, 인피니티 131대, 캐딜락 80대, 시트로엥 72대, 피아트 57대, 람보르기니 5대, 롤스로이스 3대, 벤틀리 1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255대(55.5%), 2000cc~3000cc 미만 5978대(35.9%), 3000cc~4000cc 미만 908대(5.4%), 4000cc 이상 499대(3.0%), 기타(전기차) 34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118대(72.7%), 일본 2952대(17.7%), 미국 1604대(9.6%) 순이었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8058대(48.3%), 디젤 7147대(42.9%), 하이브리드 1435대(8.6%), 전기 34대(0.2%) 순이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6674대 중 개인구매가 1만661대로 63.9% 법인구매가 6013대로 36.1%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903대(27.2%), 서울 2556대(24.0%), 부산 800(7.5%) 순이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577대(26.2%), 부산 1470대(24.4%), 대구 1002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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