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17일(현지시간) 페이스리프트 4시리즈를 공개했다.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쿠페가 포함된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새로운 그래픽의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적용과 범퍼 디자인의 변경, 전자식 계기판의 적용이 특징이다.

페이스리프트 4시리즈에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7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부분으로 직관성을 높였다. 또한 옵션으로 마련된 전자식 계기판은 주행모드에 따라 디자인이 변경되는 타입으로 7시리즈와 5시리즈에 이어 4시리즈에 적용됐다.

신형 4시리즈에는 기존 대비 단단한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승차감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보다 스포티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것으로, 기본형 모델 뿐만 아니라 M 스포츠 옵션이 적용된 모델과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된 모델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50마력의 418d 디젤엔진과 184마력의 420i 터보엔진을 기본이며, 313마력의 435d와 326마력의 440i까지 다양한 유닛이 마련된다. 옵션으로 x드라이브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으며, 435d에는 x드라이브가 기본이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