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스마트 SUV '2017 뉴 쿠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뉴 쿠가의 외관은 새롭게 적용된 육각형 그릴이 특징이며, 아이들링스탑과 액티브 그릴셔터를 적용해 연료 소비효율을 높였다.

2017 뉴 쿠가에는 강인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는 후드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표현한 유럽 포드의 키네틱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한 인포테인먼트 싱크 3가 채용됐으며, 파노라마 루프, 소니 프리미엄 오디오, 뒷좌석 트레이 테이블, 7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2017 뉴 쿠가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지원된다. 또한 LED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와 코너링 램프가 적용됐다. 그 밖에 액티브 그릴셔터와 오토 스타트-스톱과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자동주차보조 시스템이 제공된다.

2017 뉴 쿠가에는 2.0 TDCi 디젤엔진과 6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국내 복합연비는 12.4km/ℓ다. 뉴 쿠가에 적용된 지능형 AWD 시스템은 토크 온 디맨드가 적용돼 실시간으로 구동력을 배분한다.

2017 뉴 쿠가는 트렌드와 티타늄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3990만원에서 시작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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