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5980만원의 엔트리 모델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엔트리 모델의 추가로 고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의 출시로 국내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은 출력 및 토크, 편의 사양, 휠 사이즈 등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확대됐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에는 2.0 인제니움 디젤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TD4 SE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발휘한다. 인제니움 엔진은 100% 알루미늄 경량 구조와 저마찰 설계, 가변 밸브 타이밍이 적용돼 연료 소비효율을 높이고, 진동과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10.2인치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적용됐다. 터치스크린으로 작동되며,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인컨트롤 앱-T맵' 연동 서비스는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편의사양으로는 제스처 테일게이트, 키리스 엔트리 기능과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 밖에 인텔리전트 4륜 구동 시스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등 오프로드 주행장비는 그대로 유지됐다.

한편,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에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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