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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트윙고, 경차가 아니어도 사고 싶은 '패션카'
2017년 01월 03일 (화) 09:51:36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다양한 신차의 국내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캡처(국내명 QM3)로 시작된 르노의 신차 도입은 올해 상반기 소형차 클리오 출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르노의 시티카 트윙고의 도입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르노가 속한 프랑스는 소형차 중심의 자동차 시장이 형성돼 있다. 특히 시티카로 불리는 경차급 세그먼트에서의 르노의 경쟁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14년 모델체인지를 거친 트윙고는 작고 저렴한 차의 이미지 보다는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한 패션카 이미지가 강한데,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감이 특징이다.

   
 
   
 

르노 트윙고는 전장 3595mm, 전폭 1646mm, 전고 1554mm, 휠베이스 2492mm로 전폭 부분에서 국내 경차 규격을 넘어선다. 전장과 전폭에서 국내 경차 규격을 가득 채우고 있는 기아차 모닝은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휠베이스 2385mm다. 일본의 경우 국내보다 엄격한 규격을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 경차 규격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의거해 배기량 1000cc 미만, 차체 크기는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 이하로 규정돼 있다. 국내에서 경차로 분류되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차량 구입시 취등록세 감면을 비롯해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 주차장 50% 할인이 가능하다.

   
 
   
 

트윙고의 가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연비에 있다. 작은 차체는 공간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운전의 편리함이 강조되며, 작아서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을 갖고 있다. 특히 작지만 비교적 넓은 전폭으로 인해 외관 디자인에서의 안정감을 갖는다.

   
 
   
 

트윙고는 다양한 컬러와 이와 어울리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해 개성 넘치는 인기 소형차로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특히 트윙고는 공간 활용성을 위해 적용된 리어엔진, 리어휠 구동방식의 독특한 구성을 갖는 모델로 억대 스포츠카 포르쉐 911과 동일한 구성이다.

   
 
   
 

트윙고에는 최고출력에 따라 70~110마력의 가솔린엔진이 적용된다. 기본형 엔진은 1.0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70마력을 발휘한다. 배기량 0.9의 터보 사양은 90마력과 110마력으로 구분된다. 90마력 버전에서는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토크가 13.7kgm 수준으로 일반적인 국산 경차 대비 40% 높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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