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내년 3월 국내시장에 출시할 신형 5시리즈(G30) 가격의 윤곽이 드러났다. 30일 국내 커뮤니티와 관련 동호회에는 신형 5시리즈의 국내 판매가격과 사양이 게재됐다. 출시 트림은 총 9개이며, 가격은 6630~748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디젤 라인업은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원으로 출시된다. 사륜구동 사양의 520d x드라이브는 52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6980만원, 52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원이다. 3.0 6기통 디젤엔진의 5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790만원이다.

가솔린 라인업은 기존 528i를 대체하는 530i M 스포츠 패키지 6990만원, 530i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30만원이다. 또한 사륜구동이 더해진 53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7340만원, 53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8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5시리즈(G30)의 가격은 현행 5시리즈 대비 520d는 220~240만원, 520d x드라이브 190만원 오른 가격이며, 52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의 경우 오히려 270만원 낮은 가격이다. 530d는 530만원 올랐다. 가솔린은 530i가 현행 528i 대비 100~110만원 상승했다.

BMW코리아가 선보이는 신형 5시리즈는 전 모델에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M 스포츠 패키지는 내외관에서 스포티함을 강조한 패키지로, BMW 오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신형 5시리즈에는 18인치 휠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최상급 모델인 530d M 스포츠 패키지에는 19인치 휠이 기본이다.

신형 5시리즈 전 모델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LCD 계기판, 스포츠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 2존 공조장치, 후방 카메라, 다코다 가죽시트, 제스처 컨트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가 기본이다. 플러스 모델에는 서라운드 뷰, 나파 가죽시트, 컴포트 시트, 가죽 대시보드, 4존 공조장치가 추가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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