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30일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컨티넨탈의 판매 가격은 리저브(Reserve) 8250만원(3.0L AWD), 프레지덴셜(Presidential) 8940만원(3.0L AWD)이다.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의 외관은 전통을 재해석한 현대적 디자인을 갖는다. 링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링컨 시그니처 그릴,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과 유려한 측면 보디라인, 일자형 LED 테일램프가 특징이다.

e-랫치도어

신형 컨티넨탈에는 e-랫치도어를 적용,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는 동작만으로도 차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다. 또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앞문 양쪽 바닥에 링컨 로고의 웰컴매트를 비추는 것을 시작으로 내외부 LED 라이트, 도어핸들, 실내등을 순차적으로 작동시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30웨이 조절 최상급 가죽시트

신형 컨티넨탈의 실내는 스코틀랜드의 브리지 오브 위어사에서 링컨을 위해 특별 제작한 최상급의 딥소프트 가죽을 사용했다. 앞좌석에는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를 적용해 탑승자의 신체 굴곡과 몸무게에 맞춘 최적화된 세팅이 가능하며, 마사지, 열선 및 통풍 기능이 포함된다.

19-스피커 레벨 울티마 오디오

링컨에서만 적용되는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가 차체 구조에 맞춰 최적화돼 모든 좌석에서 퀀텀 로직 서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레벨사는 향후 10년간 링컨 브랜드에만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해 타사와는 차별화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393마력 트윈터보 엔진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에 탑재된 3.0 V6 GTDI 엔진은 5500rpm에서 최고출력 393마력, 3500rpm에서 최대토크 55.3kg·m를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와 인텔리전트 AWD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국내 복합연비는 7.5km/ℓ(도심 6.3, 고속 9.8)다.

토크 벡터링과 연속댐핑제어

신형 컨티넨탈에 적용된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은 연속댐핑제어(CCD)를 통해 실시간으로 승차감을 조절하며,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을 지원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주행성능을 높였다. 또한 노멀, 스포츠, 컴포트의 세 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프레지덴셜 에디션

그 밖에 스탑앤고 기능이 추가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360도 카메라 등 첨단 편의장비를 갖췄으며, 레이다 기술을 활용한 보행자 감지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프레지덴셜 에디션에는 프리미엄 도장과 베네시안 가죽이 적용된 랩소디, 샬레, 서러브레드의 세 가지 테마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급감을 강조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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