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지난 25일 '2016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 발표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총 10팀의 개인 및 단체를 발표하고, 앞으로 이들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할 활동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후원대상팀은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최초 시행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 및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포드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현재 전세계 60 여 개국 이상에서 환경보호 활동과 관련한 수백여 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한국에서는 2002년에 처음 시작돼 지역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 및 생태계 보존 프로그램을 후원해왔으며, 올해까지 15년 간 약 100여개 단체에 50만달러(약 5억8775만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아름다운재단 정경훈 국장은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어느 해보다도 지원자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열정과 다양하고 참신한,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두각을 나타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건강한 환경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8~9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보호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자신만의 환경보호방법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나만의 환경보호 레시피' UCC 공모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