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최고급 세단 페이톤에 탑승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수공예로 마무리 지었다는 실내 구석구석도 고급스러웠습니다. 운전석에 앉아있는 소영씨가 부동산에 종사하는 사모님처럼 보였다는…

▲ 폭스바겐 페이톤 실내

센터페시아는 많은 조작 버튼들이 얌전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인치의 큼지막한 네비게이션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이 운전자 시야에 비해 조금 낮은 위치에 있어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누르면 들어가는 특이한 컵홀더와 망치 모양의 귀여운 기어조작레버도 인상적입니다.

▲ 폭스바겐 페이톤 계기판

계기판은 6개의 데이터를 나타내는 6개의 게이지 표시원이 들어가 있어 조금 복잡합니다. 하지만주행 도중 주로 이용하는 RPM, 속도계의 가시성은 좋습니다. 또한 계기판 정면에 주행정보를 알려주는 LCD창이 있어 불편함은 없어 보입니다.

선루프는 열고 닫는 것이 모두 자동입니다. 보통 여는 것 까지는 자동이어도 닫을 때는 손을 쓸 수 밖에 없는데 차가 차이니만큼 자동입니다. 특이하게 선루프 조작은 로터리 방식입니다.

▲ 폭스바겐 페이톤 실내 모습

여.자.인 소영씨가 페이톤 실내의 단점을 발견했습니다.

햇빛 가리개의 거울이 ‘너무 작다’

본격적인 주행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이야기 하겠습니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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