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17일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트랙스'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더 뉴 트랙스는 트랙스의 동급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와 주행성능은 유지하고 고급화 된 시장 수요에 맞춘 세련되고 과감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채택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겸 CEO는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시장의 트렌드를 절묘하게 조합한 날렵하고 과감한 익스테리어와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 있고 감각적인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트랙스는 대폭적인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가솔린과 디젤 모델 공히 기존 모델 대비 트림별 최대 125만원 낮게 가격을 책정해 기본 모델의 구매 가격을 1800만원대 초반까지 낮추며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2017년형 쉐보레 더 뉴 트랙스의 가격은 1.4 가솔린 터보 모델 LS 1845만원, LS 디럭스 1905만원, LT 2105만원, LT 디럭스 2185만원, LTZ 2390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LS 2085만원, LS 디럭스 2145만원, LT 2355만원, LT 디럭스 2435만원, LTZ 2580만원이다.

한편, 쉐보레는 더 뉴 트랙스의 슬로건을 '세상을 달리는 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정하고, 출시에 맞춰 모델 김원중씨가 모델로 나서는 TV광고를 시작으로 27일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을 비롯해 시내 주요 거점에 제품 전시와 시승은 물론 SNS 참여 이벤트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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