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국내 모터스포츠대회 가운데 아마추어 모터스포츠의 등용문이자 축제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슈퍼레이스에서 주최하며 공식 후원사는 금호타이어가 함께 한다. 올해 2016시즌 공식 명칭은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다.
 

참가선수들은 자신들의 차량에 기본적인 안전장치만 추가 설치하면 서킷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참가가 가능한 아마추어 레이스를 추구하는 슈퍼챌린지는 타임트라이얼, 스프린트 방식으로 레이스가 치러진다.

익사이팅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기에 매번 대회가 열릴 때마다 200여대에 가까운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슈퍼첼린지는 경기 방식에 따라 크게 2가지 카테고리로 분류 된다.
 

자신의 운전 실력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타임트라이얼(BK, SUPER, SUPER-D, CHALLENGE1, CHALLENGE2) 방식의 4개 클래스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스프린트(아베오-슈퍼, 아베오-챌린지, 스파크, GDI) 경기 4개 클래스 등 총 8개 클래스로 진행한다.

올해 총 6번의 레이스가 국내 대표 서킷인 전라남도 영암 KIC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을 통해 초보자부터 유경험자까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중에 올해 신설된 쉐보레 스파크 클래스의 경우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2016년 슈퍼챌린지의 흥행 견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2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회에는 타임트라얼, 스프린트, 드리프트 3개 부문 총 14개 클래스에 우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4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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