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경기 운영진 대거 사퇴..차질 불가피

CJ슈퍼레이스, 경기 운영진 대거 사퇴..차질 불가피

발행일 2016-09-12 04:26:27 강 헌 기자

안팎으로 잡음이 일던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경기위원장과 핵심 운영진의 사퇴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남은 경기 운영에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운영을 지휘하는 양동규 위원장은 지난 4일 진행된 2016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을 마치고 조직위원회 측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특히 양 위원장을 비롯해 부경기위원장과 기술위원장 등 상당수 위원들도 하차 의사를 밝혀 남은 경기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양 위원장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슈퍼레이스) 경기 운영에 대한 지향점이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SOC)와 달랐다"며, "(슈퍼레이스를) 사랑했었고, (슈퍼레이스가) 발전하길 바랍니다. 팀들에게 남은 이들에게 시즌 끝내지 못하고 하차해 죄송할 뿐입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양돈규 위원장은 지난 1999년 오피셜 활동을 시작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F1 코리아 그랑프리 구난 부문 수석 오피셜로 활동한 바 있으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안전위원장 등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2013년부터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안전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드라이버 안전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에 참여하는 등 안전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에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주최 모터스포츠인의 밤에서 '올해의 오피셜상'을 수상, 2014년에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직접 수여하는 '오피셜 어워드' 상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됐다.
 

경기위원장 하차와 관련해 슈퍼레이스 측은 "양돈규 위원장이 자진 사의한 것은 사실"이라며 "후임 경기위원장 후보는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이 발생해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최근 슈퍼레이스 경기에서 CJ그룹 계열사 팀에게 유리한 심사가 진행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척박한 국내 모터스포츠 환경에서 양 위원장처럼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인물을 찾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며, 최종전인 8라운드는 10월 22일과 23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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