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을 위한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는 총 100명의 고객에게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6박 7일간 시승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되는 차량은 K5(60대), 니로(10대), 스포티지(10대), 쏘렌토(10대), 카니발(10대) 등 총 100대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內 이벤트 페이지에 희망 차종과 사연을 적어서 신청할 수 있다.(단,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限)

당첨여부는 9월6일(화)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 고객에게는 순차적으로 개별연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안한 귀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도 진행한다.

기아차와 함께 하는 행복한 초록여행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기아차가 2012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유류비, 그리고 소정의 여행경비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특수장치인 핸드 콘트롤러와 승하차의 용이함을 위한 휠체어 크레인, 휠체어 리프트 트랙커 등이 설치돼있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록 여행 이벤트는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여부는 9월 2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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