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3일 도심형 SUV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C4 칵투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선을 사로잡는 에어범프다. 이는 C4 칵투스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포인트로, 유니크한 스타일링은 물론 차체 보호 기능 효과까지 있다.

이와 함께 C4 칵투스는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과, 이로 인해 가능해진 대시보드의 대용량 수납공간,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소파시트, 간편한 버튼식 기어장치인 이지 푸시(Easy Push), 뛰어난 연료 효율 등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C4 칵투스는 유로 6를 충족하는 PSA 그룹의 BlueHDi 엔진과 ETG 6 변속기의 조화로 17.5km/ℓ(도심 16.1, 고속 19.5)의 뛰어난 연비와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된다.

또한 C4 칵투스는 장점인 높은 연료 효율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보다 극대화하기 위해 차체 경량화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전장 4.16m, 전폭 1.73m, 전고 1.53m의 사이즈에 알루미늄과 초고강도 스틸 소재, 최신 기술력으로 보다 가벼워진 엔진 등으로 차체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덕분에 한층 가볍고 민첩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C4 칵투스는 유니크한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출시 이후 총 15만대 이상 판매됐다.
 

자동차 전문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아, 아일랜드 자동차 전문 기자 협회(APMP)가 꼽은 2015 올해의 소형 SUV, 그리고 2년 연속 Honest John Awards 2016 '가장 인기 있는 소형 패밀리카'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C4 칵투스는 201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2015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 2015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 레드닷 어워드 2014에서 자동차 부문 본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SUV의 가장 큰 장점인 실용성은 기본,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유니크한 감성 등 차별화된 개성까지 더해, 뻔하지 않고 재미있는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시트로엥 C4 칵투스 출시를 통해 조금 더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는 Shine, Feel, Live 세 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Live 2490만원, Feel 2690만원, Shine 2890만원이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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