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차세대 크루즈는 실내 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는 15mm 늘어난 2700mm, 전장은 4666mm를 나타내, 뒷좌석 무릎 공간이 51mm 확대됐다. 또한 고강성 철을 폭 넓게 사용해 커진 차체와 달리 차대중량을 기존 대비 24kg 줄였다.
 

신형 크루즈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53마력을 발휘하는 1.4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된다. 새로운 플랫폼으로 인해 차체중량은 113kg 줄어들어 정지상태에서 60mph(96.5km/h)까지의 가속시간은 8초다. 서스펜션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부분적으로 사용해 핸들링 성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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