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 돔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친환경차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미스터 올스타(MVP)에게는 2017 K5 시그니처 시상 등 올스타전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이 날 시구자로 나선 백인천 전 감독을 위해 지난 12일 출시된 뛰어난 연비를 갖춘 친환경차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아차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전기모터로만 44km를 주행할 수 있는 등 친환경 기술력을 적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아울러 기아차는 드림팀과 나눔팀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 날 올스타전에서 맹활약해 MVP에 선정된 미스터 올스타 두산 베어스 민병헌 선수에게는 2017 K5 시그니처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2017 K5 시그니처는 기아차가 지난 12일 출시된 2017년형 K5의 신규 트림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 기어 노브 주변부의 알루미늄 소재 콘솔 어퍼 커버, 실내 공간 상단에 기존 준대형 차급에 적용하던 블랙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민병헌 선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디자인의 K5를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특히 이번에 수상하는 2017 K5 시그니처는 멋진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급감까지 더해진 것 같다면서 K5처럼 발전을 거듭하며, 늘 아름답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5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Official Sponsor)로 활동 중인 기아자동차는 정규시즌 동안 KIA 타이거즈 홈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이색 홈런존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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