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밀턴, F1 영국 그랑프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10일(현지시간) 2016 F1 영국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영국 그랑프리 결선에서 5.891km의 서킷 52바퀴(총 306.198km)를 1시간 34분 55초 831로 통과하며 시즌 4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4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는 16.911초의 차이로 3위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시상 포디움의 두 자리를 차지했다.

▲ 해밀턴, F1 영국 그랑프리

2007년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년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시즌에 이어 2015 시즌에도 총 10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10경기를 마친 가운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9번의 우승과 함께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335점으로 1위,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68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16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올 시즌까지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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