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911

포르쉐는 미국 J.D.파워가 뽑은 2016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포르쉐 911이 조사에 포함된 모든 자동차들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르쉐 911과 함께 콤팩트 SUV 마칸은 해당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세그먼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8만 여명의 개인이 참여해 33개 자동차 제조업체의 245개 모델들을 평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기반해 연구원들은 생산 현장에 대한 평가도 진행했다. 포르쉐 911과 박스터 그리고 카이맨 모델이 생산되는 스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의 포르쉐 주 공장은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의 공장에 대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가 해마다 실시하는 신차품질조사는 신차 구입 후 90일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미국의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 2월에서 6월 사이에 진행됐으며, 233개의 세부 항목에 대한 초기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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