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 HR-V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가 엔트리급 콤팩트 SUV ‘HR-V’의 사전 예약 판매를 24일부터 진행하고, 내달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HR-V는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모델이다. HR-V는 지난 2013년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어반 SUV(Urban SUV) 콘셉트’를 양산한 모델로 콘셉트카의 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내 주목 받았다. HR-V는 도심형 SUV로 승용차의 승차감과 SUV의 공간, 넓은 운전시야가 특징이다.

▲ 혼다, HR-V

특히 뒷좌석에 적용된 팁-업방식의 매직시트는 착좌면을 직각으로 세워 최대 약 126cm 높이를 확보, 화분이나 캐리어, 유모차등과 같이 똑바로 세워 실어야 하는 적재물이나 세로로 긴 화물을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기본 적재공간은 688리터로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665리터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HR-V는 1.8리터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CVT 변속기가 적용된다. 최고출력 143마력/6500rpm, 최대토크 17.5kg·m/4300rp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3.1km/ℓ(도심 12.1, 고속 14.6)다. HR-V에는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 혼다, HR-V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HR-V는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는 콤팩트 SUV들 속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효율성 및 연료 효율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사전 예약 구매의 혜택을 누리며 HR-V가 가진 실용적인 가치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사전 예약 고객에게 가죽 키홀더와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혼다 기념 패키지를 증정하고, 기존 고객이 재구매 할 경우 10년 20만km 엔진오일 교환권(선도래 기준)을 제공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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