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트랙스

쉐보레는 올해 가을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페이스리프트 트랙스의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트랙스는 말리부를 닮은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실내를 구성하는 소재의 고급화를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신형 트랙스에는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듀얼 포트 그릴이 적용됐다. 이를 중심으로 보다 날렵한 디자인의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크롬소재를 통한 포인트 디자인, LED 주간주행등, 18인치 휠을 통해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 신형 트랙스

실내에는 쉐보레 특유의 듀얼 콕핏 디자인을 적용하고 대시보드 상단을 새롭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자식 속도계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대체하고 부분적으로 LED 표시창을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7인치 마이링크가 적용된다.

▲ 신형 트랙스

안전사양으로는 10 에어백과 후방 카메라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차선이탈 경보장치, 후방 트래픽 경보장치, 전방 추돌 경보장치, 후측방 경보장치가 새롭게 적용된다.

▲ 신형 트랙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터보엔진이 그대로 적용돼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0.4kgm를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트림은 기존 LS와 LT에 프리미어 트림이 추가되며, 북미시장에서의 판매는 오는 가을부터 시작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