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벤틀리, 럭셔리 SUV 끝판왕 벤테이가 국내 최초 공개

[부산모터쇼] 벤틀리, 럭셔리 SUV 끝판왕 벤테이가 국내 최초 공개

발행일 2016-06-02 23:34:27 황재원 기자

2016년 6월 2일(목)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벤틀리 서울은 ‘2016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빠르고 강력한 럭셔리 SUV 벤테이가의 국내 최초 공개를 포함해 플라잉스퍼 W12와 신형 컨티넨탈 GT V8까지 총 세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벤틀리의 부산모터쇼 참가는 지난 2012년 이후 4년만으로, 이번 부산 모터쇼 참가를 통해 슈퍼 럭셔리카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벤테이가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최고로 손꼽히는 벤틀리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SUV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럭셔리와 여유로운 성능 그리고, 일상에서 뛰어난 활용성을 겸비했다. 

새로워진 6.0 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08 마력(447 kW)과 91.8kg.m(900 Nm)의 최대토크로 100 km/h까지 도달 시간 4.1초, 301 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벤테이가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고품격 SUV이자 대형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평정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럽 기준 제원이므로 국내 출시 사양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크루에서 디자인, 설계, 수제작되는 벤테이가의 스타일링은 벤틀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우아한 조형미와 시간을 초월한 제작방식을 통해 강인함과 당당함을 조화시킨 모습을 자랑한다. 4개의 원형 LED 헤드램프와 대형 매트릭스 그릴에서부터 고유의 과감한 라인과 근육질 몸매까지, 벤틀리 DNA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실내 디자인 또한, 타 모델과의 비교를 불허하는 최상급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트림의 정교함과 메탈과 우드, 가죽의 디테일은 모던 브리티시 력셔리의 결정체이다.

한편, 벤틀리 서울은 부산모터쇼 세 번째 참가를 기념해 방문객에게 벤틀리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모터쇼 기간 동안 하루 3회, 정해진 관람 시간(11:00-12:00 / 14:00-15:00 / 17:00-18:00)에 선착순으로 입장을 진행한다. 각 회 당 최대 1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원활한 관람을 위해 전시관 동시 입장은 10명으로 제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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