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개최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개최

발행일 2016-02-15 12:00:20 박태준 기자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펼친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2016)’가 열린다.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위원장 하영선)는 전 세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디자인을 입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오는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오토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www.autodesignaward.com)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작품 사이즈는 가로 세로 각각 3000 픽셀로 용량은 2MB 이내의 JPG 파일이면 가능하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초등부문, 중고등부문, 대학생 및 성인이 참여하는 일반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돼,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지닌 어린이부터 현직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까지 모두 포함된다.

 

작품은 일반부문 10편, 중고등부문 5편, 초등부문 5편 등 총 20편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6월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된다.

 

시상금은 총 1420만원이며, 일반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0만원, 우수상 1명 300만원, 장려상 8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중고등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3명 20만원씩 주어지며, 초등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명 30만원, 우수상 1명 2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입상자 20명에게는 오는 6월3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시상식과 함께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에도 초청된다. 

 

이번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의 심사위원은 자동차 및 리서치 업계, 학계 등에서 총 11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김영일 전 현대자동차 디자인담당 사장, 성주완 르노아시아 수석 디자이너, 이근열 쌍용자동차 선행&외장디자인 팀장, 이정용 새안 대표, 윤태선 컨슈머인사이트 전무, 김은태 한국자동차공학회 상근이사가 심사를 맡는다. 

 

또 학계에서는  김철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구상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 차종민 홍익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임범석 미국 아트센터 디자인대학교(ACCD) 교수, 라인하르트 버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일 전 현대자동차 디자인담당 사장은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성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연령별 부문별에 따라 창조성과 객관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차등 적용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영선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장은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전문 디자이너를 포함,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펼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조직위는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최종 입상작 20편 선정해 오는 5월20일 홈페이지(www.autodesignaward.com)를 통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의 개발 방향성이 공개돼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탑기어에 따르면 GV60 마그마는 현대차 아이오닉5 N보다 더욱 정교하고 고급스러움이 강조된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마그마'의 첫 양산차로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영역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았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지향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품질과 성능이 극대화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PV5 국고보조금은 패신저 468만원, 카고 최대 1150만원으로 책정됐다. PV5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로 넓은 실내 공간 및 화물 공간과 1회 완충시 주행거리 최대 377km, PBV 특화 사양을 갖췄다. PV5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패신저 5인승 베이직 4540만원, 플러스 4820만원이다. PV5 카고 롱은 베이직 스탠다드 4200만원, 롱레인지 4470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패신저가 승용으로 분류돼 468만원, 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GT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911 GT3는 911 부분변경의 고성능 버전으로 4.0리터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투어링 패키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가격은 2억7170만원이다. 신형 911 GT3와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가격은 2억7170만원으로 같다.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국내에는 처음 도입되는 트림으로 고성능 퍼포먼스와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의 완벽한 결합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kindelauto가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게재한 신형 셀토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기아 EV5와 유사한 리어램프, 하이브리드 등이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셀토스는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소형 SUV로 동급 대비 큰 차체와 상품성을 앞세워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셀토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6만대가 판매되는 등 미국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를 시승했다. 옥타(OCTA)는 디펜더의 635마력 최상위 퍼포먼스 모델로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8mm 높은 지상고와 68mm 확대된 전폭을 통해 디펜더와는 차별화된 외관을 보여주며, 6D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5월 올 뉴 디펜더 옥타를 국내에 선보였다. 랜드로버는 디펜더 옥타를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극한의 주행환경까지 고려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은 신형 리프 미국 가격을 20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는 패스트백 스타일 크로스오버로 변경됐으며,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488km를 주행한다.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부터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닛산의 전동화 'Re:Nissan'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한다. 신형 리프는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의 미국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경량화와 다운포스 증가, 속도에 따른 엔진 사운드 등 '주행의 짜릿함'이 강조됐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이다. 페라리 스페설 시리즈는 성능과 경량화, 공기역학, 디자인 등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감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도록 설계된 차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 가격을 확정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경쾌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세닉 E-Tech 가격은 5159~5955만원으로 확정됐으며,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세닉 E-Tech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테크노 5159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1만원, 아이코닉 5955만원이다. 올해 999대만 판매된다. 세닉 E-Tech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지자체 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3 방향지시등 레버 조용히 추가, 국내는?

테슬라 모델3 방향지시등 레버 조용히 추가, 국내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에 방향지시등 레버가 추가됐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3 하이랜드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방향지시등 버튼을 대체하는 전통적인 방향지시등 레버를 도입했으며, 기존 고객은 액세서리로 설치할 수 있다. 국내 투입은 미정이다. 모델3 하이랜드는 지난 2023년 공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모델3 하이랜드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다양한 신규 사양이 적용됐는데, 컬럼식 기어레버 삭제와 테슬라 플래그십인 모델S 및 모델X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