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제조 전문기업 ㈜위니테크놀러지(대표 강길남)는 자동차 블랙박스 업계 최초로 전방 풀HD(1920x1080 픽셀) 후방 D1(720x480 픽셀) 사양의 블랙박스 “EDGE(엣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니캠 EDGE(엣지)”는 전방 풀HD(1920x1080 픽셀), 후방 D1(720x480 픽셀)로 녹화되는 2채널 풀HD 블랙박스 제품으로, 시동 전원 인가 후 6초내 부팅이라는 빠른 녹화가 가능하며, 고화질 녹화에 특화된 Aptina(앱티나) 5Mega Pixel CMOS센서를 탑재하여 선명한 녹화가 가능한 장점을 갖췄다. 이외에도 메모리 카드의 별도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 프리(Format Free)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블랙박스 시장이 고사양화 됨에 따라, 저장 매체인 메모리 카드도 더 높은 고용량을 요구하게 되는데 반해, “위니캠 EDGE(엣지)”는 이런 단점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후방에는 HD급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 대신 D1(720x480 pixel)의 해상도를 구성하여, HD 후방 카메라의 기존 녹화시간 대비 약 40분 정도가 추가로 녹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차량 방전의 주범인 주차 후 누설되는 대기 전류량을 300uA수준(일명 ‘암전류’로 KS 규격은 10mA 이하)으로 낮춰 제품 신뢰성의 강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한편 위니테크놀러지는 블랙박스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한 2000년 중반부터 현재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블랙박스를 제작해 OEM 및 ODM 그리고 전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제조업체로, 지난해부터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위니캠’이라는 브랜드의 블랙박스를 런칭하여 판매하고 있다.

“위니캠 EDGE(엣지)”는 전국의 자동차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문의는 위니캠 홈페이지(www.winycam.co.kr) 또는 032-327-2991를 통해 가능 하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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