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국내 자동차 학과 대학생들 본사 방문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자동차 학과 대학생들 본사 방문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우수 자동차 학과 학생들 대상 세 번째 독일 본사 방문

발행일 2016-02-01 16:42:31 박태준 기자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우수 자동차 학과 학생들 대상 세 번째 독일 본사 방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총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이하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동차 학과 대학생들 중 우수 학생 10명을 선발해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1월과 7월에도 각각 실시되었으며, 2015년 가을학기 모바일 아카데미 3기 참여 대학인 두원공과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영남이공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총 5개 대학의 학생 69명 중 대학별로 우수학생 2명씩 총 10명을 선발하여 방문을 기획했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청년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담 강사가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바탕으로 직접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방향으로 산학협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재까지 총 16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30명의 우수 학생들이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가 주어졌다. 다가오는 3월 봄학기에는 모바일 아카데미 4기가 출범한다.

▲ 벤츠 박물관

 
이번 탐방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및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센터를 견학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진델핑겐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장 생산라인, 유니목 박물관을 직접 방문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본고장 슈투트가르트에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돌며, 메르세데스-벤츠뿐만 아니라, 최초 자동차가 발명된 국가인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한껏 체험할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주자동차대학의 문상선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한 모든 역사를 상세하게 보존 및 기록해 놓은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통해 그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자동차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이번 독일 방문은 자동차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질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견문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 벤츠 클래식 센터

 
영남이공대학교의 이우진 학생은 “그 동안 여러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만 생각했던 메르세데스-벤츠였지만,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남다른 전통과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센터를 통해 오래될수록 더욱 빛나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가 된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본사 방문 소감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교육은 기회를 창출하고, 모든 미래의 가능성을 향한 문을 열어준다고 믿고 있다. 국내 자동차 학과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자동차에 관련된 실무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러한 신념 아래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바일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유니목 박물관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스카우트, 트래블러와 테라 디자인 확정..복고풍 전기차

스카우트, 트래블러와 테라 디자인 확정..복고풍 전기차

스카우트 모터스(Scout Motors)가 2026년말 생산을 시작할 전기 SUV 트래블러와 전기 픽업트럭 테라의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스카우트는 폭스바겐과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제조사로, 리비안 R2 아키텍처 기반의 스카우트 신차를 선보이게 된다. 스카우트는 44년만에 폭스바겐그룹 산하에서 부활한 클래식 브랜드다. 과거 스카우트에서 영감을 받은 복고풍 디자인 요소는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래더 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메르세데스-AMG GT 63 국내 출시, 가격은 2억7860만원

메르세데스-AMG GT 63 국내 출시, 가격은 2억786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GT 55 4MATIC+’ 출시에 이어 선보인 ‘GT 63 S E 퍼포먼스’는 2세대 GT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의 가격은 2억7860만원이다.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 포뮬러 1TM 기술에 기반한 AMG 고성능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P3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출력 816마력, 최대토크 1420Nm(144.8kgm)다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 탄소배출권 이익 환원 위한 MOU 체결

스텔란티스코리아, 탄소배출권 이익 환원 위한 MOU 체결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탄소배출권 거래 전문 기업인 후시파트너스(Hooxi Partners, 대표 이행열)와 탄소배출권 사업 업무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전기차 고객 개인의 탄소 감축실적을 실질적 이익으로 환원하는 프로그램 도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자사의 전기차(지프 어벤저, 푸조 e-208 및 e-2008) 고객으로부터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임 받아 후시파트너스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거래함으로써 발생

뉴스이한승 기자
로터스, 전기차 브랜드 포기..엘레트라 PHEV 출시

로터스, 전기차 브랜드 포기..엘레트라 PHEV 출시

로터스가 순수 전기차 브랜드를 포기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로터스가 대형 전기 SUV 엘레트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한다. 엘레트라 PHEV는 2026년 초 선보일 예정이며, 2027년 소형 SUV도 출시된다. 로터스 CEO 펑칭펑(Qingfeng Feng)은 최근 실적발표회의에서 엘레트라 PHEV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엘레트라 PHEV는 900V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이퍼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빠른 충전과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폭스바겐, 독일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폭스바겐, 독일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폭스바겐이 독일 ‘2025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e Lenkrad)’ 어워드에서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년에는 총 72대의 모델을 대상으로 구동, 섀시, 디자인, 품질, 지속 가능성, 가격 대비 성능, 안전성 등 17개 평가 항목을 심사해 13개 모델을 선정했다. 폭스바겐은 올해 어워드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 49년 역사상 최초로 한 제조사가 4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먼저 최고의 컴팩트카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영국, 전기차에 주행세 부과 예고..2028년 시행

영국, 전기차에 주행세 부과 예고..2028년 시행

영국이 2028년부터 전기차에 주행세를 부과한다. 영국 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은 2026년 예산안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주행세, 도로세 등 전기차 운영자에 대한 세금 부과 계획을 밝혔다. 이같은 세금 계획안은 휘발유나 경유 소비가 줄어들어 생긴 재정 공백을 채우기 위함이다. 영국 정부는 2028년 4월부터 전기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1마일(1.6km)당 3펜스(58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하루 32km 주행시 약 1160원, 30일 운영시 매월 3만4800원, 연간 42만3400원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캐딜락, 2026년 상반기까지 3개 전시장 신설 계획

캐딜락, 2026년 상반기까지 3개 전시장 신설 계획

캐딜락이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12월 서울 송파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수도권 서부·부산에 전시장을 추가 오픈하며 전국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 나선다. 전시장 확대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10월 공식 오픈한 수원전시장에 이어 12월 중 오픈 예정인 서울 송파 전시장은 강남권 핵심 상권에 위치해 송파·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권 고객과의 접점을 강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볼보 S90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최강 가성비

[시승기] 볼보 S90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최강 가성비

볼보 신형 S90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시승했다. 신형 S90 T8은 S90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PHEV,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액티브 섀시를 통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소형차 수준의 높은 연비를 보여주면서 넓은 실내공간을 갖춰 1억원 이하 패밀리카로 최상의 선택지 중 하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7월 신형 S90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S90은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볼보의 차세대 외관 디자인을 적용과 함께 차세대 UX와 퀄컴 칩, 고해상도 디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GMC 캐니언 AT4x 국내 인증, 오프로드 특화 픽업트럭

GMC 캐니언 AT4x 국내 인증, 오프로드 특화 픽업트럭

GMC 국내 모델 라인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GM 한국사업장은 최근 중형 픽업트럭, GMC 캐니언(Canyon) AT4x의 연비 인증을 마쳤다. GMC 라인업 중 AT4는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트림으로, 강화된 서스펜션, 높은 지상고 등이 특징이다. 시에라는 고급감을 강조한 드날리로 출시됐다. GMC 캐니언은 GMC의 중형 픽업트럭으로, 먼저 출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와 형제차다. GMC와 쉐보레는 유사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는데, GMC는 중대형 SUV와 픽업트

신차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