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세단 New DS5 출시

크로스오버 세단 New DS5 출시

유로6 BlueHDi 2.0 엔진 탑재로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

발행일 2016-01-29 10:37:48 박태준 기자

PSA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DS/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오늘(29일) DS 최상위 모델인 크로스오버 세단 New DS5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New DS5는 DS의 플래그십 모델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더했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New DS5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New DS5는 PSA 그룹의 최신 기술력이 담긴 BlueH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과 13.5km/ℓ(고속도로: 14.7 / 도심: 12.6)의 연비를 갖췄다. New DS5는 국내 시장에 So Chic와 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590만원과 4,950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프리스티지 모델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매혹적인 아방가르드 디자인
 
이번에 출시하는 New DS5는 DS라인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답게 기존의 유려한 바디 라인과 품격 있는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DS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요소를 더했다.
 
New DS5의 가장 큰 변화는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전면부 디자인이다. 기존 시트로엥의 흔적을 지우고 프론트 그릴 중앙에 새로 새긴 DS 엠블럼과 강인한 인상의 육각형 모양 그릴 장식으로 대표되는 ‘DS 윙(DS Wing)’이 그 특징이다. 특히 크롬으로 마무리한 그릴은 New DS5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여기에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로 조합된 LED 제논 헤드라이트는 New DS5의 강렬한 인상을 배가시킨다. LED 제논 헤드라이트는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더욱 개선된 시야는 물론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So Chic+ 트림 해당).
 
New DS5는 차량의 전면, 측면, 후면 어느 방면에서 보아도 한눈에 DS5임을 알아볼 수 있는 우아한 품격을 발산하고 있다. 차량 전체적으로 많은 곡선과 직선을 더해 유려한 자태와 세련됨을 표현하는 동시에,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까지 담아내 프렌치 프리미엄의 세련미를 갖췄다.

 
헤드램프부터 A필러까지 길고 유려하게 이어지는 크롬 장식은 마치 ‘사브르(Sabre, 펜싱 경기에 쓰이는 검)’를 연상시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 잡는다. 또한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다가도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공기역학적 구조는 DS만의 남다른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더블 크롬 머플러, 독특한 ‘ㄱ’자 모양의 리어 콤비네이션 라이트, 리어 스포일러는 뒷태에까지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콕핏 스타일의 현대적 감각과 최상위 클래스의 품격을 담은 인테리어
 
New DS5의 인테리어는 지금까지 출시된 차량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New DS5 인테리어는 마치 비행기의 콕핏(Cockpit)과 같은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먼저, 독특한 3피스 타입의 제니스 글래스 루프는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하고,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글래스 루프 사이에는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조절장치가 위치해 있다.
 
또한, 고급 소재의 가죽에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D컷 스티어링 휠, 운전자가 한눈에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배치된 계기반, 센터콘솔 및 헤드콘솔에 집중된 컨트롤 스위치 등을 통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계기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콕핏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선사해 그 품격을 더한다.
 
New DS5는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468L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은 골프 등 레저 활동에 부족함이 없으며, 차량 뒷좌석의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00L에 달하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헤드콘솔에는 2개의 선글라스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BlueHDi 엔진과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강력한 퍼포먼스-친환경성 달성
 
New DS5에는 PSA 그룹의 최신 기술력이 담긴 BlueHDi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13.5km/ℓ(고속도로: 14.7 / 도심: 12.6)의 연비를 갖췄다. 고속도로에서의 시원한 가속 성능은 물론, 최대토크가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역동적이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New DS5에 탑재된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또한 New DS5에는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빠르게 재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 & Start System)이 탑재됐다. 따라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₂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PSA의 스톱 앤 스타트는 부드럽고 정숙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New DS5에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탑재해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PSA 그룹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은 끈끈한 로드홀딩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New DS5는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는 댐퍼가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 차량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잘 잡아내는 동시에 편안하게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도록 세팅되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공개, 가성비와 주행거리 극대화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공개, 가성비와 주행거리 극대화

테슬라는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을 미국에 출시했다. 모델Y 주니퍼는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신규 사양 등이 탑재됐다. 롱레인지 후륜구동은 롱레인지 사륜구동에서 전륜 전기모터를 삭제하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미국 가격은 4만6630달러(약 6500만원)로 롱레인지 사륜구동 대비 4000달러(약 560만원) 저렴하다.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의 국내 출시는 사실상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신형 코롤라 크로스 공개, 고급화된 소형 SUV

토요타 신형 코롤라 크로스 공개, 고급화된 소형 SUV

토요타는 신형 코롤라 크로스를 공개했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10.5인치 터치 스크린과 개선된 센터 콘솔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코롤라 크로스는 토요타 콤팩트 SUV로 미국과 유럽,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 출시된 상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55mm,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르노 세닉(Scenic)의 국내 인증이 완료됐다. 세닉은 콤팩트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최대 443km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전륜구동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세닉의 국내 사양은 상위 트림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세닉은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전기차로 전환된 콤팩트 SUV다. 세닉의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상위 트림으로 운영된다. 세닉은 르노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7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는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Nightshade Edition)을 공개했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그릴과 사이드미러 등 내외관 곳곳에 미드나이트 블랙 메탈릭 컬러가 사용됐으며, 스포티하게 튜닝된 서스펜션과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9세대 캠리를 기반으로 한다. 9세대 캠리는 토요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9세대 캠리는 지난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트레일블레이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57~3565만원

트레일블레이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57~3565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모카치노 베이지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2024년형에서 인기가 높았던 피스타치오 카키 외관 컬러가 액티브 트림 한정판으로 재출시됐다. 가격은 2757만원부터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어 2757만원, RS 3052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액티브 한정판 모델은 전륜구동 3250만원, 사륜구동 3565만원으로 책정됐다. 액티브 한정판은 2024년형에서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 공개, 프리미엄 소형 MPV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 공개, 프리미엄 소형 MPV

기아는 카렌스 클라비스(Carens Clavis)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인도 등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4세대 카렌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프리미엄 MPV를 지향한다. 내외관에 기아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국내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 카렌스는 소형 MPV로 2018년 하반기까지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됐다. 이후 SUV 인기가 높아지며 쉐보레 올란도(2019년)와 함께 단종됐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지난 2021년 인도 등 일부 시장 전용 모델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A6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 신형 A6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는 신형 A6 e-하이브리드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A6 e-하이브리드는 A6 풀체인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이전 세대 대비 45% 증가한 20.7kWh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최대 111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A6 e-하이브리드는 9세대 A6의 PHEV 버전이다. 9세대 A6는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아우디 최신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신형 A6는 이르면 연내 국내 출시가 예정됐는데, 국내 파워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XC70 공개, XC60보다 큰 하이브리드 SUV

볼보 XC70 공개, XC60보다 큰 하이브리드 SUV

볼보는 XC70 외관 디자인과 사양 일부를 7일 공개했다. XC70은 볼보 SMA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신차로 XC60보다 소폭 큰 차체 크기를 갖췄다. XC7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EV 주행거리가 볼보 PHEV 라인업 중 가장 긴 200km다. 9월에 공식 공개된다. XC70은 볼보의 차세대 준대형 SUV다. 볼보는 2016년 V70 왜건의 오프로드 버전인 XC70을 단종시킨 바 있는데, 최신 모델과 무관하다. XC70은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됐으나, 볼보는 향후 글로벌 출시를 고려하고 있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엘렉시오 공개, 중국을 위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

현대차 엘렉시오 공개, 중국을 위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

현대차 중국 법인은 엘렉시오(ELEXIO) 외관과 일부 사양을 7일 공개했다. 엘렉시오는 중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전기차다. 엘렉시오는 E-GMP를 기반으로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1회 완충시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엔 출시되지 않는다. 엘렉시오는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그룹의 합작 법인인 베이징 현대가 중국에서 개발한 최초의 전기차다. 엘렉시오는 중국 전용 모델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는 투입되지 않는다. 엘렉시오는 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