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드랠리팀, 올해 첫 몬테카를로 랠리 3위

현대차 월드랠리팀, 올해 첫 몬테카를로 랠리 3위

신형 i20 월드랠리카 첫 실전 투입돼 성공적 데뷔

발행일 2016-01-25 18:52:28 박태준 기자

신형 i20 월드랠리카 첫 실전 투입돼 성공적 데뷔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모나코 몬테카를로(Monte-Carlo)에서 열린 올해 첫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위로 입상했다.

▲ 티에리 누빌(왼쪽) 선수와 보조 드라이버인 니콜라스 질솔(Nicolas Gilsoul) 선수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16개 스테이지 380km의 거리를 달리는 1차 WRC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선수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부터 지난해 개발한 신형 i20 WRC 모델을 처음 실전 투입했는데 3위 입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주행성능과 내구성능 등 개발완성도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 외에도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가 6위에 올라 팀 포인트 25점을 획득,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25점)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몬테카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신형 i20 WRC 모델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훈련을 수차례 가졌고 기존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도로와 고속주행에 적합한 내구성 강화 튜닝작업과 사전 테스트가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 2016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i20 월드랠리카가 비포장 눈길을 질주하고 있는 모습

 
미쉘 난단(Michel Nandan)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총책임자는 "드라이버와 미케닉 등 수많은 스탭들의 헌신적인 팀플레이 덕분에 새해 첫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 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RC는 1년간 5개 대륙에서 총 14개의 대회로 치러지며 일반도로에서부터 산길, 눈길 등 각양각색의 도로 환경에서 장거리 경주로 진행돼 극한의 상황에서 차량의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겨룰 수 있어 자동차 경주에서의 '철인 경기'로 비유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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