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이벤트로 라이더 만날 것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는 지난 23일 용인점에서 새해를 맞아 고객과 함께 하는 ‘2016 클럽 윷놀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하는 ‘2016 클럽 윷놀이’ 이벤트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겨울철에 모터사이클 라이딩 외에도 할리데이비슨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16 클럽 윷놀이'에 참가 중인 라이더들

 
추운 날씨에도 총 30여개 클럽의 라이더 및 가족들 300여명 참석한 이번 행사는 클럽간 대항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라이더들이 직접 말(馬)이 돼 대형 윷 판 위를 돌며 단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올 해 우승은 '울프스' 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TEAM 48' 클럽, 3위는 '오픈라이더스' 클럽으로 각각 모터사이클 액세서리 및 관리용품 등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 밖에도 라이딩 가죽재킷과 모터사이클 타이어 등의 상품을 대상으로 누구나 경매에 참여 하는 있는 옥션 타임과 추억의 간식 등으로 참석한 고객들을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 우승을 차지한 '울프스' 클럽

 
우승을 차지한 '울프스' 클럽의 고석용(50)씨는 “추울 겨울에도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동료 라이더와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기분 좋은 한 해의 출발로, 올해에도 즐거운 라이딩을 시작 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라이딩 시즌을 알리는 ‘웨이크업 투어’와, 할리데이비슨 전 지점을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 ‘캠핑 투어’, ‘미국 대륙횡단 투어’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로 라이더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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