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올바른 블랙박스 관리법은?

겨울철 올바른 블랙박스 관리법은?

상시 전원 사용 시 별도 외장 보조 배터리 추가 설치하는 것이 안전해

발행일 2016-01-12 09:48:28 박태준 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은 추위로 인한 자동차의 고장 확률이 높아져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차량 배터리의 방전은 겨울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자동차 고장으로 꼽힌다.

▲ 차눈 에이스 제품

 
지난 2013년 손해보험협회 자료에 의하면, 12월과 1월의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긴급출동 비율이 전체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달의 평균치인 38.2%에 비해 무려 16.8%나 높은 수치다.
 
겨울철 배터리 방전의 원인 중 하나로 꼽는 것이 블랙박스로 인한 배터리 방전이다. 세미솔루션의 프리미엄 명품 블랙박스 ‘차눈’이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막을 수 있는 겨울철 올바른 블랙박스 관리법을 제시한다.
 
o 주차 중 상시 녹화를 위한 외장형 보조 배터리 추가 설치
    자동차의 정식 전원 공급 단자를 사용하지 않고, 편법 전원 연결을 통한 상시 전원 사용은 차량 배터리 방전은 물론 화재 발생 등 다양한 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블랙박스 제품의 수명 단축과 잦은 고장 등의 문제로 이어져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인 주행 영상 녹화가 정상적으로 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인해 차량 배터리 방전은 물론 차량 전기 계통에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주차 중 상시 녹화를 원할 때는 블랙박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블랙박스 전용 외장 보조 배터리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o 블랙박스의 자동차 배터리 방전 방지 전압을 높게 설정
자동차 배터리는 낮은 온도에서 소모량이 증가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평소와 달리 방전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추운 날씨에는 블랙박스에 설정하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 방지 전압을 평소보다 높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o 메모리카드 월 1회 이상 주기적 포맷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는 주기적으로 분리해 저장 상태를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포맷을 실시해야 한다. 블랙박스 동작 중 메모리카드를 분리하면 저장된 촬영 영상이 손상되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원을 종료한 후 분리한다.
 
세미솔루션 관계자는 “블랙박스로 인한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블랙박스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블랙박스 제조사를 통한 꾸준한 정기 점검도 겨울철 블랙박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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