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국제오토쇼]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 공개

[북미국제오토쇼]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 공개

햅틱 피드백(haptic feedback)을 장착한 터치스크린으로 구현되는 최신 운영 컨셉트

발행일 2016-01-12 09:39:37 박태준 기자

'더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the new Audi A4 allroad quattro)' 및 컨셉트카인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 (Audi h‑tron quattro concept)'가 곧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아우디는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아우디가 선도하고 있는 혁신 기술 분야인 아우디 콰트로(Audi quattro),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연료 전지 기술 등을 최신 모델을 통해 선보인다.

▲ 아우디 h-트론

 
한층 더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 무대를 장악하는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매력적인 전면 디자인과 "올로드" 모델의 전형적인 외형으로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34mm(1.3in)더 높아진 최저 지상고로, 그 어떤 도로 상태나 주행 상황, 특히 포장도로에서 비포장 도로로 이어지는 지점에서도 안정적이고 완벽한 주행이 가능하다. 모든 엔진 라인업에서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최대 200kW (272hp) 출력을 발휘한다.

▲ 아우디 h-트론

 
아우디 버추얼 콕핏(Audi virtual cockpit) 및 최신 MMI 운영 컨셉트를 채택한MMI내비게이션 plus (MMI navigation plus)와 같은 최고급 옵션은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가 제공하는 안락함과 편의성의 수준을 한 눈에 보여준다. 운전자 및 탑승자는 초고속 LTE로 인터넷과 연결되는 다채로운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하고 포괄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제공된다. 특히 ‘연료 효율 예측 보조장치(predictive efficiency assistant)’와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앤고(adaptive cruise control Stop&Go)’ 그리고 편리한 장비 조작을 위한 ‘트레일러 어시스트(trailer assist)’등이 하이라이트 기술이다.

▲ 아우디 h-트론

 
긴 주행거리, 급속 연료주입, 스포티한 도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는 연료전지 기술의 무궁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아우디가 최초로 공개하는 이 모델은 수소 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순수 전기 구동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다. 최대 110kW출력을 발휘하는 최첨단 연료 전지와 순간적으로 100kW까지 출력을 가동시킬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를 함께 적용했다.

▲ 아우디 h-트론

 
전/후륜 차축에 위치한 전기 모터 두 대는 콰트로 드라이브의 최신 진화 버전인 전기 구동 콰트로 기술력의 진수를 보여준다. 전륜 차축에 위치한 전기 모터는 90kW를, 후륜 차축의 전기 모터는 140kW를 생성한다. 이 스포티한 SUV 모델의 0→100km/h(62.1 mp/h) 가속 시간은 불과 7초도 걸리지 않는다. 수소 탱크 연료 주입은 안전하고 손쉬울 뿐 아니라, 약 4분이면 수소 연료 주입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한 번 연료 주입으로 최대 600km(372.8mi)까지 주행할 수 있다.

▲ 아우디 h-트론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를 통해 2017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우디 A8’ 세단에 탑재될 미래 기술인, 아우디 자율 주행 및 자율 주차 기술을 미리 선보인다. 아우디 자율 주행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zFAS)를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장치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차량 주변정보를 완성 모델로 컴퓨팅화하여 중앙 제어장치 및 자율 주행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하는 신경 중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율 주차 혹은 최고속도 60km/h(37.3mph) 미만으로 정체 구간을 주행할 때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 더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

 
NAIAS는 한 해의 서막을 알리는 모터쇼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다. 금번 NAIAS 2016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는 '뉴 아우디 A4 세단 (the new Audi A4 Sedan)'을 공개한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뉴 아우디 A4’ 세단은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하고 있어 기존 A4 패밀리의 성공 스토리를 계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신 모델은 경량화, 에어로다이내믹, 정숙성, 넓은 적재공간 및 운전자 보조시스템에 있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고도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엔진, 안전하고 스포티한 콰트로 드라이브, 광범위한 범위로 이용되는 커넥티비티는 ' 뉴 아우디 A4세단'의 또 다른 특장점이기도 하다.

▲ 더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

 
아우디는 사용자 편의와 즐거움을 새롭게 해석하여 적용하여 더 커진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등, 기존 운영 및 디스플레이 컨셉트를 더욱 보강하였다. 아우디는 대형 스크린 바탕의 터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컨셉트를 탑재한 최신 모델의 내부를 공개하여, 미래형 인터렉티브 내부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햅틱 피드백은 옵션을 선택할 때마다 제공되며, 터치 컨트롤은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각종 장치 운영이 가능하다.

▲ 더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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