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함께 한 추억, 예술 작품으로 만나다

현대자동차(www.hyundai.com)가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자동차를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시킴으로써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전달하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2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2016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 홍보 영상 캡쳐 장면.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는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난2012년부터 실시해 온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의 일환으로 진행한 현대자동차만의 색다른 문화예술 프로젝트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1차 캠페인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 1차 캠페인에 전시된 작품인 ‘프로포즈’편의 ‘메모리얼 드라이브(Memorial drive)’: 두 번째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부부를 위해 싼타페 부품과 앨범 사진으로 만든 작품.

 
이번 2차 캠페인 역시 폐차 또는 중고차 판매 등으로 기존 차량을 떠나 보낼 예정인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과 관련된 사연을 응모 받아 고객이 타던 차량 및 부품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지난 1차 캠페인의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등 전국 주요 미술관 및 국내 유명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차량 및 부품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을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 단, 전시 일정은 미확정. 추후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상세 일정 공개)
 
현대자동차는 이번 캠페인의 오프라인 전시에 앞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웹사이트(brand.hyundai.com), 디지털 콘텐츠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대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의 일부로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들을 공공으로 전시하는 것 외에도 사연이 채택된 개별 고객들에게 별도 제작된 소장용 작품을 전달해 평생 동안 현대자동차와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1차 캠페인에 전시된 작품인 ‘택시기사’편의 ‘미스터 택시(Mr. Taxi)’: 은퇴하는 택시기사의 편안한 휴식을 기원하며 그랜저 택시 트렁크와 뒷좌석 시트를 활용해 소파 형태로 만든 작품.

 
이번 캠페인에 참가해 추억이 담긴 자동차를 예술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고객은 본인과 가족은 물론 지인의 차량에 관한 사연을 응모 이메일 주소(memories@hyundai.com)로 내년 1월 20일까지 보내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이 중 8명의 사연을 선정해 1월 26일 브랜드 웹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자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삶 속에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