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캐딜락 전시장에서 GM Korea(대표: 장재준)는 '캐딜락 CTS 쿠페(Coupe)' 신차 발표하였다. 

'캐딜락 CTS 쿠페'는 캐딜락만의 독특한 미래지향적 스타일링이 반영된 럭셔리 쿠페 모델이다.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를 기반으로, 캐딜락 디자인 큐를 그대로 담으면서 보다 진보된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3.6L V6 VVT 직분사 엔진을 장착하며 최고출력 304마력(6400rpm) 및 최대토크 37.8kgㆍm(5200rpm)의 강력한 파워와 효율적인 퍼포먼스와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외관은 기존의 도어 손잡이와 같은 익스테리어 요소를 과감히 제거하고 도어 터치 패드를 적용함으로써 더욱 매끄럽고 날렵한 스타일링을 완성해했다. 또한 B필러 없이 마치 요트의 돛을 연상시키는 판넬 디자인이 적용된 C필러를 통해 더욱 다이나믹하고 대담한 쿠페 스타일을 선보인다. 기존 CTS 세단 모델보다 짧은 리어 오버행 및 62.3도로 기울여져 더욱 공기역학적으로 재설계된 윈드실드 등과 같은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가미되었다.  

캐딜락 CTS 쿠페는 아름다운 뒷모습을 지닌 쿠페 모델로 리어뷰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미를 자랑한다. CTS 세단 대비 보다 에지를 살린 디자인 룩을 표방하며 리어 익스테리어에 있어서 강렬한 존재감을 표현했다. 리어 스포일러 기능을 대신하는 LED 스톱 램프는 날이 선 듯한 예리한 모습으로 더욱 대담한 스타일링을 제공하고, 이에 더해 C필러 및 리어 윈도우로부터 테일램프 상단의 트렁크 리드까지 거의 수평에 가까운 경사를 이루며 역동적인 리어뷰를 완성했다.  

실내 또한 최첨단 기술과 섬세한 수작업이 조화를 이루며 프리미엄의 감성과 품격을 더한다. 하나하나 손수 조립된 센터 콘솔 라인은 센터 스택까지 매끄럽게 연결되어 공간적인 희생 없이도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있는 듯한 스포티한 감각을 전달한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커버와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재단에서부터 스티칭까지 역시 수작업으로 마무리되어 마치 특별 주문으로 제작된 듯한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원할시 메뉴얼 변속 모드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드라이버 쉬프트 컨트롤(Driver Shift Control, DSC) 기능, 패들 쉬프트와 기어 레버를 통한 스포츠 메뉴얼 기어 변속 기능, 스포츠 퍼포먼스 서스펜션과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을 적용하여 더욱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캐딜락 CTS 쿠페(Coupe)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800,000원이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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