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미쓰비시 중공업에 에어컨 부품 공급 6천대 돌파

갑을오토텍, 미쓰비시 중공업에 에어컨 부품 공급 6천대 돌파

미쓰비시-후소 트럭·버스 회사의 타 차종 공조제품 신규 개발도 진행 중

발행일 2015-12-09 10:16:27 박태준 기자

글로벌 공조전문기업 ㈜갑을오토텍(대표이사 박당희)이 지난해 12월부터 미쓰비시 중공업(MHI:Mitsubishi Heavy Industries, Ltd.)에 공급한 25인승 버스용 에어컨 응축기가 1년 누적 6,000여대를 기록하며 일본 자동차 공조시장에서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25인승버스ROSA에 장착중인 롱타입 응축기

 
미쓰비시 중공업의 25인승 버스 ROSA에 공급중인 이번 제품은 승객용 에어컨을 통한 쾌적한 실내온도 제어를 위한 장치로 고품질의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갑을오토텍은 이미 지난 2011년 7월부터 미쓰비시-후소 트럭·버스 회사(MFTBC)의 소형 트럭 CANTER에 연매출 30억원의 응축기 모듈(Condenser Module) 납품을 시작으로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ating & Air Conditioning)장치까지 공급 범위를 확장하고, 현재 연간 매출 150억원 규모로 모든 에어컨 시스템 부품을 공급하며 일본 자동차 공조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갑을오토텍은 기존 공급사인 글로벌 업체를 제치고 일본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만족 시킴으로써 일본 자동차 업계 공조시장에서 갑을오토텍의 위상을 넓혀가면서 지난해부터 미쓰비시 중공업 제품에까지 공조시스템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 응축기제품테스트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일본 차량용 에어컨 업체와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인정 받으며 미쓰비시-후소 트럭·버스 회사의 타 차종 공조제품 신규 개발도 진행 중 이다”라며 “치열한 글로벌 상용차 부품 시장에서 차량공조시스템 전문 회사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갑을오토텍은 ㈜만도의 전신인 만도기계㈜의 차량공조사업본부로 시작하여 2009년 12월 현재의 갑을상사그룹(CEO 박효상)에 편입되었으며, 현재 종업원600 여명, 연 매출 2,800억원 내외의 글로벌 공조전문 중견기업이다. 또한 자동차 공기조절장치를 비롯한 응용 열교환기 제품 생산공급이 주력 사업으로 국내외자동차업체와 거래 관계를 맺고 승용/상용 자동차, 기차, 버스는 물론 중장비 등에도 관련 부품을 공급하며 국내자동차 산업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롤스로이스 팬텀 덩텔 공개, 중동 부자 스타일

롤스로이스 팬텀 덩텔 공개, 중동 부자 스타일

롤스로이스는 팬텀 덩텔(Phantom Dentelle)을 지난 3일 공개했다. 팬텀 덩텔은 고급 수공예 레이스(lace)의 섬세한 질감과 감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이다. 특히 실내에는 8가지 자수 기법을 활용해 총 16만 땀의 자수로 완성된 '갤러리'가 탑재됐다. 팬텀 덩텔은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단 한대만 제작됐다. 팬텀 덩텔은 중동 지역 고객이 아버지를 위한 한정의 의미로 의뢰한 작품이다. 팬텀 덩텔은 세계적인 최상위 맞춤복 아틀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환경재단에 폴스타 4 기증..지속가능한 이동 지원

폴스타, 환경재단에 폴스타 4 기증..지속가능한 이동 지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국내 대표 환경 전문공익재단인 환경재단에 폴스타 4를 기증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폴스타 4는 환경보호 실천의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량 전달식은 7월 4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진행됐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과 폴스타코리아 이경재 CFO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한국인들의 BMW '5시리즈' 사랑, 상반기 1만대 판매 돌파

한국인들의 BMW '5시리즈' 사랑, 상반기 1만대 판매 돌파

BMW코리아는 7일 5시리즈 상반기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시리즈는 8세대 풀체인지로 국내에서 가솔린과 디젤, 전기차, PHEV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1만2786대가 판매됐으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520i다. 5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1만2786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15% 판매량이 증가했다. 5시리즈는 가솔린과 디젤, 전기차, PHEV 등 총 10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S90 한정판 출시, 에어 서스 탑재..가격 7390만원

볼보 신형 S90 한정판 출시, 에어 서스 탑재..가격 739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S90 런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형 S90 런치 에디션은 B5 파워트레인에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안락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S90 런치 에디션은 50대 한정, 가격은 7390만원이다. 신형 S90 런치 에디션은 신형 S90 출시를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신형 S90 런치 에디디션 가격은 7390만원이다. 현재 판매되는 수입차 중 가장 낮은 가격에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구성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블랙 공개, 고급 소재까지 적용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블랙 공개, 고급 소재까지 적용

랜드로버는 디펜더 옥타 블랙을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디펜더 옥타 블랙은 디펜더 초고성능 모델 옥타를 기반으로 외관과 실내에 올블랙 콘셉트가 반영돼 고급감이 강조됐다. 특히 크바드라트 내장재가 디펜더에 최초로 사용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디펜더 옥타 블랙은 디펜더의 고성능 버전인 옥타를 기반으로 30개의 외부 요소가 광택 블랙 혹은 새틴 블랙으로 마감되는 등 올블랙 테마가 반영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외관 컬러는 나르빅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국내 첫 선, 한국 전용 한정판도 공개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국내 첫 선, 한국 전용 한정판도 공개

맥라렌은 4일 아투라 스파이더와 한국 시장 전용 MSO 컬렉션 이그니션 스피어 국내 공개와 함께 공식 리테일 파트너 브리타니아오토와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맥라렌 서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7월 4일 진행된 리론칭 이벤트는 맥라렌이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음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으로 완성됐다. 또한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의 한국 공식 첫 공개와 함께 한국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폴스타 7의 유럽 생산지로 슬로바키아 코시체 공장 확정

폴스타, 폴스타 7의 유럽 생산지로 슬로바키아 코시체 공장 확정

폴스타가 생산 기반을 유럽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생산 다변화 전략의 다음 단계를 밟고 있다. 폴스타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폴스타 7(Polestar 7)의 2028년 출시를 앞두고,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해당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볼보자동차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폴스타 7은 폴스타가 최근 발표한 전략에 따라, 지리홀딩스 그룹 내 아키텍쳐와 볼보자동차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룹 차원의 부품 공유는 물론 차세대 배터리 밀도 및 성능을 갖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코리아, ‘동탄 시승 센터’ 신규 오픈으로 고객 체험 강화

토요타코리아, ‘동탄 시승 센터’ 신규 오픈으로 고객 체험 강화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7월 5일 경기도 오산시에 ‘토요타 동탄 시승 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 ‘토요타 동탄 시승 센터’는 다양한 토요타 차종의 자유로운 시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토요타만의 주행 감성과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시승 센터는 2024년 3월 문을 연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에 시승 프로그램을 더한 복합 거점으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에 위치해 오산·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그룹,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그룹으로 선정

폭스바겐그룹,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그룹으로 선정

폭스바겐그룹이 자동차관리센터(Center of Automotive Management, CAM)가 수여하는 2025 자동차 혁신 어워드(2025 AutomotiveINNOVATIONS Award)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그룹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는 가장 혁신적인 대중 브랜드로, 아우디는 가장 혁신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됐다. CAM은 2011년부터 매년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제조사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