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대표인 울프 아우스프룽은 지난 25일 고려대학교에서 ‘수입차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에 관한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연세대학교 강의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마케팅 직무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평소 배운 마케팅 이론을 실무와 유기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성자동차와 함께 마련되었다.

 


 
이날 강연에서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지난 30년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온 한성자동차의 성장 과정을 뼈대 삼아 국내 수입차 업체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분석했다. 특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데 필수적인 브랜딩 전략과 시장성 있는 디자인에 대해 강연하였다. 또한, 한성자동차가 실제로 진행했던 마케팅 사례를 현장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실무 감각을 습득하여 향후 기업에서 환영 받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4번의 강의를 포함하여 한국의 청년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았는데 창의성과 재능은 물론 도전의식까지 갖춘 청년들을 보며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며 이렇게 유망한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즐거운 일이다. 앞으로도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도울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3]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 고려대 학생들에게 수입차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있다
강연 이후에는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의 경험담을 적절히 섞어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 성의껏 답했으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여,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 날 강연에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근무 경험이 풍부한 아우스프룽 대표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아우스프룽 대표는 예술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성자동차의 국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그림 사업을 통해 미술에 열정 있는 학생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근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수입차 딜러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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